이런걸 해봤자 둘어주지도 않으시면서 

뭐하러 장애인 복지관을 만드셨나요.

다리가 아파서 장애인인데 어차피

일도 탈락시키고 말거면서 뭐하러

만드셨나요. 저는 이런거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몸 아픈 사람도 그러실걸요.

장애인만 일을 시키는 곳이라서

연락을 드렸더니 면접 오라고

했었으면서 탈락 시킬거 뭐하러

오라고한거죠.

지금 면접만 3번째 입니다. 

그런데 전부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솔직히 이제 나라도 안믿을거고요

믿고싶지가 않습니다. 이제는.

장애인은 그냥 살지도 말라는거

아닙니까. 제가 다리를 다쳤는데

목소리도 마비라서 약간 이상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았지만 그래도

안된다고 다들 하시니 저는 

이제 할게없습니다.

집에서 자빠져서 쉬라고

그러는거 같은데 어떻게 백날천날

집에서만 누워서 자기만 합니까.

이건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정 할 일이 없으면 인형 눈까리

붙이기라고 하면 되는걸 왜

일자리만 없다고 하십니까. 

제가 원래는 장애인이 아닌데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두달간

의식도 없었고요 발가락이

2개가 잘려 나갔지만 병원에서는

마비때문에 걷는게 힘든거라고 했습니다.

많이 나으면 뛸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