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11월 6일 오후2시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제10회 장애인 정보화 기능경진대회’를개최하였다. 대회는 2005년 제1회 정보화 기능경진대회로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화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의 홍수로부터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온라인사업 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그밖에 다양한 실생활의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한 언어 및 기타 교육의 효과로 직업능력을 개발해 취업과 관련되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장애인 정보화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종목은 타자경진대회, 워드활용대회, 정보검색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대상은 등록장애인으로 학력 및 나이 제한이 없으며 타자경진대회의 경우에만 지적·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워드활용대회와 정보검색대회 참가자 중 상지 장애 및 50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에 한하여 20분의 추가시간을 허용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복지의 최일선에서 “사람을 사람답게, 사회를 사회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석영 관장은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 정보화 기능경진대회를 통해 장애인이 컴퓨터 활용능력을 개발하고 교육의 성취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11월 9일 강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최동수 기자 cdsoo12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