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화) 설을 앞두고 분주한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던 오늘, 우리 복지관에서는 조금 더 특별한 명절 나누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 야간순회방문서비스과 장애인홈헬퍼지원사업 이용자분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지원 선물 전달이 바로 그것인데요, 

야간순회돌보미사업은 최중증장애인의 가정으로 순회돌보미가 방문하여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며 이분들은 누구보다 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고, 

장애인가정 홈헬퍼지원사업은 만9세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홈헬퍼를 파견하여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분들 역시 자녀를 양육하는데는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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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 서비스는 서울시와 강북구 보조금 사업으로 지원인력 파견을 통해 개인별 지원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 복지관에서는 네이버 해피빈으로 모금된 후원금으로

이용자 14명을 위한 특별한 "든든한 겨울준비를 위한 건강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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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일을 좋아하지만 치솟은 물가에 선뜻 사기가 어렵다는 여성 장애인,

영양섭취가 부족하여 유동식 식품보조제를 상시 두고 드시는 어르신, 평소 복용하는 약은 많지만 정작 영양제는 먹어본 적이 없다는 분들까지..

그분들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여쭤본 후 과일, 식품보조제, 종합비티민으로 꾸려진 선물을 마련하였습니다. 

꾸리고 보니 풍성한 선물에 보는것만으로도 든든해 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강북구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보통의 삶을 위하여 이야기 나누고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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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_자립기획팀 김은선)